
[점프볼=광주/김지용 기자] “미래에는 광주에서 3x3 아시아대회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11일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광주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광주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상호 협조 속에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도 코리아투어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했던 광주시농구협회는 올해는 1차 서울대회에 이어 바로 코리아투어를 유치하는 적극성을 띄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역시 지난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됐던 광주를 두 번째 개최 장소로 선정해 광주시농구협회의 적극성에 화답했다.
광주시농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민호(59세)회장은 엘리트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개인적인 사정상 농구를 그만둔 후 의대 진학에 성공한 인물이다.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큰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의대에 진학해 현재는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황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코리아투어를 광주에 유치하게 됐다. 지난해에 워낙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올해도 기분 좋게 코리아투어를 유치하게 됐다”며 코리아투어를 유치 소감을 전했다.
황 회장은 “근래 들어 3x3의 인기가 높아지며 광주에서도 젊은 친구들이 3x3를 대하는 열기가 무척 뜨거워졌다. 벌써부터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 3x3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겠다는 선수들도 있다. 그만큼 3x3가 많이 알려졌고, 계속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3x3는 5대5보다 공간이나 선수 구성이 간단하고, 대회 장소도 약간의 규모만 있으면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시민들의 품으로 들어가 함께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3x3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황 회장은 “이런 3x3의 지속적인 열기 속에 향후에는 광주에 3x3 국제대회도 유치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광주에는 아시아문화재단, 5,18 광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좋은 장소들이 많다.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한국 3x3가 질적, 양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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