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국내 최초 3x3 실업팀 하늘내린인제 이덕균 감독 "선수단을 믿는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5-1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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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김지용 기자]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은 한국 최고의 3x3 팀이라는 프라이드가 있다. 자신들의 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잘 해낼거라고 믿는다.”


11일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광장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광주대회’ 최고의 인기팀은 누가 뭐래도 하늘내린인제였다. 지난달 공식창단한 하늘내린인제는 한국 최초의 지자체 3x3팀으로 한국 농구 역사에 한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했다.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으로 구성된 하늘내린인제는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국내 최초 3x3 실업팀인 하늘내린인제는 선수단 여건 신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팀을 이끌 수장으로 인제군체육회 농구지도자 이덕균 감독을 선임했다.


강원사대부고, 동국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덕균 감독은 농구에 대한 열정과 깊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공부하는 지도자로 신망을 받는 이 감독은 국내 1호 3x3 실업팀 감독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번 광주대회에 처음으로 선수단과 함께한 이덕균 감독은 “한국 최고 3x3 팀의 감독을 맡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3x3 선수들과 함께 하다 보니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다 보니 묵묵히 뒤에서 선수들을 도와줄 수 있는 감독이 되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1982년생인 이덕균 감독은 선수단과 나이 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일장일단이 있을 것 같다고 묻자 이 감독은 “코트 안에서는 감독이기 때문에 감독과 선수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코트 밖에선 편한 형 같은 감독이 되고 싶다. 그리고 선수들이 한국 최고라는 프라이드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알아서 더 노력할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단을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자신이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 감독은 “아무래 국내 최초의 3x3 실업팀 초대 감독이다 보니 내가 잘 해야 다른 지도자들이나 선수들이게도 좋은 기회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잘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모범이 될 수 있는 팀과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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