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하루 보낸 전현우 "역도 훈련 시작, 다음 시즌 팀 성적에 보탬될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5-12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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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다. 내년에도 불러주신다면 꼭 참석하겠다.”


인천 전자랜드 전현우(23, 194cm)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에서 26득점으로 날아올랐다. 사랑팀이었던 그는 내외곽으로 슛을 몰아치며 희망팀을 쫓았다. 덕분에 두 자릿수 점수 차가 4점차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승패를 떠나 전현우의 얼굴은 밝았다.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한 그는 "형들이 도와줘서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재밌게 경기를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자선 경기를 되돌아봤다.



같은 팀이었던 허웅, 이우정(DB), 최원혁, 김민수(SK) 등과 달리 자선경기에 처음으로 참석한 전현우는 “처음 참석하는 경기기도 하고, 좋은 의미가 있다고 해서 오기 전에 희망농구 올스타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다. 심장병어린이를 돕는 이번 자선경기에 농구선수로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내년에도 불러주신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받은 전현우는 정규리그 17경기에 뛰면서 3.2득점 1.8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1경기씩 출전했다.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면서 “우승을 놓쳐 아쉬움은 있지만,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동안 벤치에서 많은 걸 배웠고, 부족한 것도 느꼈다”라고 말한 전현우는 오는 20일부터 개인 훈련에 돌입한다.


KBL 규정상 시즌 종료 후 두 달 동안 단체 훈련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팀 훈련은 하지 못하지만, 강상재가 프로 데뷔 후 개인 발전을 위해 했다던 역도 훈련을 그도 하게 됐다. 전현우는 “개인적으로 속 근육을 키우고, 하체 힘을 기르기 위해 하게 됐는데, 상재 형이 이 훈련을 통해 좋은 본보기가 됐기 때문에 나 또한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에는 팀이 성적을 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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