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성격이 무척 조용하고, 침착하다. 평소에는 말이 너무 없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가면 리더가 된다."
점프볼에선 창간 19주년을 맞아 농구 유니폼 전문 업체 스터프(http://www.stuffcrew.com/)와 함께 매주 월요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스터프 유소년 선수' 열두 번째 수상자는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심재훈이 선정됐다.
휘인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심재훈은 163cm의 키를 갖고 있다. 탁월한 센스를 앞세워 팀의 기둥 노릇을 하고 있는 심재훈은 농구를 배운 지 이제 막 3년 정도 됐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함께 코트에서 뛰는 게 가장 좋다는 심재훈은 “공격과 수비 모두 재미있다. 농구를 배우면 배울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팀 내 자체 연습경기에서 센스 있는 패스와 넓은 시야로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모습을 보인 심재훈은 실력이 다소 부족한 동료에게 질책보단 자신이 헌신하는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료들 역시 부드러운 심재훈의 리더십에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이었다.
돌파를 더 잘해보고 싶다는 심재훈은 “딱히 좋아하는 농구 선수는 없지만 돌파를 잘하는 선수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돌파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돌파를 잘해내고 싶다”며 지치지 않고 농구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 심재훈 군을 지도하고 있는 박혜숙 대표는 “슈팅 능력이 무척 뛰어난 선수다. 엘리트 선수로 보내도 될 만큼 기량이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성격이 무척 조용하고, 침착하다. 평소에는 말이 너무 없다. 그런데 코트에 들어가면 리더가 된다. 경기할 때는 팀 전체를 리드한다.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그러진 않는데 부드럽게 동료들을 이끈다”고 칭찬했다.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강사들 역시 엘리트 선수로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는 심재훈. 본인 역시 농구선수가 꿈이라고 밝히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심재훈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통해 농구와 인연을 계속 맺어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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