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⑨ 3x3 아시아컵 대표 장동영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5-13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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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감독님 말씀처럼 (김)동우랑 저랑 게임당 5개 이상의 2점슛(5대5 농구 3점슛)은 성공시켜야 팀의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점프볼에선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3x3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월요일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넘치는 3x3 선수들을 꾸준히 언급해 농구팬들에게 더 많은 3x3 선수가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 아홉 번째 수상자는 이제는 국가대표 슈터로 우뚝 선 장동영이다.


목포대 시절 농구대잔치에서 혼자 67점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인정받았던 장동영은 현대모비스와 안양KGC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프로에선 크게 꽃 피우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3x3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국가대표까지 오른 장동영은 팀의 외곽 슈터로서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명확한 역할을 갖고 있다.


지난주 처음 진천선수촌에 입촌 해 동료들과 손, 발을 맞추고 있는 장동영은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다 체계적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니 확실히 다르다. 평소 하던 습관이 없어서인지 몸이 지친다. 그래도 놀러간 게 아니기 때문에 죽어라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생각보다 몸이 덜 올라와서 걱정이다”고 입촌 후 첫 1주일의 소회를 이야기 했다.


입촌 후 하루도 안 쉬고 연습에 매진했다는 장동영은 “계속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보니 주말에 열렸던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선 몸이 많이 처지는 느낌이었다. 첫째 날은 어찌어찌 버텼는데 둘째 날 되니깐 몸이 잘 안 움직였다. 그래도 분명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슈터로서 역할을 갖고 있는 장동영은 “아무래도 슈터이다 보니깐 부담감이 많이 있다. 게임 리딩도 신경써야 하다 보니 스스로 많이 부담을 느껴 이번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선 슛을 자제하고, 골밑의 빅맨들에게 득점을 많이 맡겼던 것 같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해 3x3 선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3x3에 올인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장동영은 이승준, 김동우, 박진수를 만나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외곽 능력 하나 만큼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장동영이기에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통해 꽃을 피우고 있는 요즘이다.


농구선수 생활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장동영은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셨다. 특히,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셨다. 아무래도 프로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감격스러워 하셨던 것 같다”고 말하며 “3x3 아시아컵이 1주일가량 남았다. 하루, 이틀 사이에 몸이 완전히 바뀌진 않는다. 하지만 지난주 입촌해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이번주에는 박민수, 김민섭 선수도 선수단에 합류하기 때문에 더 좋은 훈련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에는 반드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아시아컵에 맞춰 몸을 만들어 가겠다. 정한신 감독님 말씀처럼 저랑 (김)동우가 경기당 5개 이상의 2점슛은 터트려야 팀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최대한 밸런스 잘 유지해서 확률 높은 2점슛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슈터로서 잘 준비하겠다. 그리고 한국 3x3가 커지면서 지켜보시는 팬들도 많아지셨는데 그 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해서 아시아컵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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