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양희종이 KGC인삼공사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9년 팀 내 FA(자유계약선수) 대상자들 중 양희종(35, 194cm)과 계약 기간 3년에 총 보수 4억원(연봉 3억 2천만원, 인센티브 8천만원)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4년 첫 FA 이후로 5년 동안 현역 국가대표로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오며 변함없는 기량과 팀 내 구심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주고 있는 양희종에 대한 팀 내 평가와 구단과 선수간의 미래지향적 관계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양희종은 지난 시즌 보수 총액 4억 2천만원(연봉 3억 3천만원, 인센티브 9천만원)으로 오세근(8억 5천만원)에 이어 팀 내 최고 연봉 2위에 자리했던 바 있다.
양희종은 “당초부터 팀을 옮긴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지난 시즌 팀 성적 부진과 안양 팬들의 성원을 생각해서라도 개인적인 FA 욕심을 낼 수는 없었다.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구단에 위임했다”라고 밝혔다.
팀의 대표 프랜차이즈이자 최고의 ‘블루워커’로 평가 받는 양희종은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안양에서만 커리어를 보낸 KBL의 대표적인 원클럽 플레이어다. 2011-2012시즌에는 KGC인삼공사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2016-2017시즌에는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팀의 주장으로서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코뼈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48경기에서 평균 25분 35초를 뛰며 7.0득점 4.0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스틸 0.9블록으로 제 몫을 다해낸 주장 양희종. 그가 KGC인삼공사와 더 먼 미래를 약속하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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