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한채진(35, 174cm)이 신한은행으로 이적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부산 BNK와 트레이드를 통해 한채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반대급부는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 올 시즌이 아니라 다음시즌 신입선수 신한은행의 신입선수 선발권이다. BNK보다 앞 순위의 선발권이 신한은행에게 쥐어지면 그 지명권은 BNK가 행사한다. 한채진에 이어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로부터 임주리를 무상으로 영입, 포워드진을 보강했다.
한채진은 2003년 겨울리그에서 현대 하이페리온에 입단한 후 세 시즌 뒤 팀이 해체돼 2005년 인천 신한은행 소속이 됐다. 2007-2008시즌 종료 직후 금호생명(현 BNK)으로 이적한 가운데 12시즌 만에 신한은행에서 뛰게 됐다.
임주리는 전주 기전여고 출신으로 2018년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스타즈에 왔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출전 경기는 1경기(2018년 12월 5일 vs신한은행).
또한 한채진이 신한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지난시즌 OK저축은행(현 BNK)에서 한솥밥을 먹던 정상일 감독과 재회하게 됐고, KDB생명 시절 함께 팀을 이끌던 이경은과도 만나게 됐다.
한채진은 “다시 신한은행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선수들이 반겨줘서 너무 좋다”고 이적 소감을 밝힌 뒤 “정상일 감독님이 잘해보자고 하셨다. 맏언니다 보니 선수들을 잘 이끌길 바라실 텐데, 그 부분을 잘 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신한은행 훈련에 합류한 한채진은 “좋은 모습을 보여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짧게 덧붙였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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