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기 위해 희명병원에 출동한 KBL 스타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8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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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조영두 기자] 희명병원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KBL 스타들이 나섰다.


1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희명병원에서 KBL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 기금 전달식 및 KBL 주요선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양희종(KGC인삼공사), 김영환(KT), 양우섭(LG), 이정현(KCC), 김선형(SK), 임동섭(삼성), 허웅(DB), 강상재(전자랜드), 서명진(현대모비스)까지 총 9명의 KBL 스타들이 희명병원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8-2019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614만원(정규경기,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3점슛 1개당 1만원 적립)으로, 총 적립기금 중 50%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기탁 예정이며, 나머지 50%는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명병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데 KBL과 희명병원이 협력을 맺어 불우한 저소득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해 KBL과 희명병원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팬 사인회에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팬들도 KBL 스타들을 보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 선수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팬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 선수들은 정성을 다해 팬들에게 사인을 했고,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 사인회는 약 1시간가량 계속 됐다.


8살 아들과 함께 팬 사인회를 찾은 김금란(42) 씨는 “아들이 삼성 임동섭 선수의 팬이다. 농구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보러 다니고, 또 배우고 있다. 오늘 생일인데 생일선물로 함께 팬 사인회를 찾았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를 마친 후 만난 임동섭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 또 비시즌에 팬들과 스킨십 할 기회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가 슈터인 만큼 다음 시즌에는 3점슛 성공률을 더 끌어올려서 더 많은 적립금이 쌓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나는 3점슛을 많이 못 넣은 것 같다”며 웃어 보인 허웅은 “좋은 취지로 하는 행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 있다. 적립금이 좋은 용도로 쓰인다고 하니 뜻 깊은 일을 한 것 같다. 다음 시즌에도 캠페인을 하게 된다면 더 많은 3점슛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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