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농구] 女농구 레전드 총출동, 제39회 어머니농구대회 개막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5-18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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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한국여자농구의 전설들이 숙명여고에 모였다.

3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39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가 18일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10개팀 총 84명의 선수가 개막식에 참가하며 대회를 빛냈다.

이제는 농구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지만, 1년 단 한 번 열리는 어머니농구대회를 위해 찾아왔다. 특히 1984 LA 올림픽의 영웅 성정아를 비롯해 전주원, 박정은, 정은순, 이종애, 김경희 등은 물론 양지희, 허윤자 등 반가운 얼굴도 찾았다.

어머니농구대회는 1981년 제1회 추계어머니농구대회를 시작으로 매해 여자농구 전설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홍영순 한국어머니농구회 회장은 “오래 전에 은퇴한 선수들부터 올해 참가하게 된 선수들까지 많은 이들이 모여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 결과보다는 모두가 모였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으면 한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이미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선일과 부산이 패하면서 8강이 확정, 18일과 19일에 걸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대회에선 숭의여고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제39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 출전 명단
광주_박진, 문정옥, 이자연, 신현정, 양지희, 이미선, 최효정, 윤새나, 이봉애
대전_한은숙, 최상분, 박현숙, 장선형, 박선영, 강혜진, 서승오
부산_박현은, 정귀분, 천은숙, 임여정, 강영숙, 박정은, 류수희, 김현숙
삼천포_성정아, 하미숙, 신원화, 이길순, 김향미, 진해린, 김영화, 정혜진, 박은정, 곽현주
선일_이정연, 최유정, 이희주, 전주원, 박진경, 허윤자, 권혜미, 전선영
성덕_신숙자, 조문주, 최은숙, 김종선, 임금숙, 강수정, 주형신, 조정현
숙명여고_강경숙, 전미애, 이미자, 양희연, 방지윤, 정혜민, 구미영, 신혜인, 양은주, 박연수
숭의여고_김문정, 김효영, 김혜정, 김경희, 이선형, 박선영, 강덕이, 김은혜
연우(연합팀)_박진, 이은혜, 홍현희, 이미정, 김정현, 김진아, 박은진, 안소현, 김미나
인성_이종애, 허윤정, 박경옥, 정은순, 오지원, 김진희, 김민정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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