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2년 전, 명승부를 펼친 숭의여고와 숙명여고가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숭의여고와 숙명여고는 19일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에서 2년 만에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년 전, 숙명여고는 숭의여고에 48-45로 승리하며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18일 예선을 마친 두 팀, 숙명여고는 아직 4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그러나 오전에 열린 광주연합과의 토너먼트에서 44-37로 승리하며 ‘우승후보’ 삼천포여고와 만나게 됐다.
승부는 뜨거웠다. 삼천포여고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숙명여고의 추격전 역시 뜨거웠다. 특히 전미애, 신혜인 모녀가 함께 코트에 선 장면은 아름다웠다.

숙명여고는 젊은 선수들이 각자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대거 불참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며 지친 삼천포여고를 공략했다. 결국 역전을 해냈고, 50-38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해냈다.
막강한 우승후보 숭의여고는 연합팀 연우에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1분여까지 승리를 확신했지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숭의여고는 에이스 김은혜를 투입하며 뜨거웠던 승부를 마무리했고, 54-47로 승리하며 숙명여고와 정상을 다투게 됐다.
▲ 제39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 4강 결과
숭의여고 54-47 연우
숙명여고 50-38 삼천포여고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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