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농구] ‘숭든스테이트’ 숭의여고, 숙명여고 꺾고 대회 2연패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5-19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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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숭든스테이트’ 숭의여고가 한국어머니농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숭의여고는 19일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와의 결승전에서 58-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숭든스테이트’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숭의여고의 3점포는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김은혜, 박선영, 김경희 등 슈터들이 활약하며 2년 전의 아픔을 설욕했다.

경기 초반, 숙명여고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가 힘을 발휘했다. 무리한 3점슛보다는 안정적인 점프슛을 활용하면서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숭의여고는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숭의여고의 외곽슛은 여전히 막강했다. 빠른 패스 플레이를 이용해 공간을 만들어냈고, 완벽한 3점슛 기회를 성공시키며 12-12 동점을 이뤘다.

숭의여고의 3점포가 불을 뿜은 전반, 숙명여고는 많은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까지 이루지 못했다. 숭의여고는 단순히 3점슛 일변도로 나서지 않았다. 숙명여고의 골밑 수비가 약해진 틈을 이용해 많은 컷 인 득점을 해내기도 했다.

숙명여고는 박연수의 발목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젊은 선수들의 잇따른 이탈에 충분하지 못한 전력은 큰 걱정거리였다. 반면, 숭의여고의 뜨거웠던 3점슛은 식을 줄 몰랐고, 점수차 역시 계속 벌어졌다.

후반에도 숭의여고의 3점슛은 대단했다. 김은혜, 김경희로 이어지는 쌍포가 위력을 발휘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숙명여고는 양희연, 신혜인이 분전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끝내 숭의여고가 숙명여고를 꺾고 다시 정상에 올랐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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