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6연승’ 석승호 감독, “고려대와의 홈경기, 승리 노린다”

함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5 10: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천안/함민지 인터넷기자] 단국대가 6연승을 달성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단국대는 2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맞대결에서 79-64로 승리했다. 윤원상과 김태호가 47득점을 합작하며 6연승을 기록,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승장이 된 석승호 감독은 ”항상 이기는 것은 기분이 좋다. 이상백배 경기 관람차 일본에 갔다 와서 팀 훈련을 함께 하지 못했다. 없는 동안 황성인 코치와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승리의 공을 코치진에게 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윤원상이 4쿼터 중반 슛 동작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윤원상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석 감독은 ”(윤)원상이가 다행히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 순간적으로 놀랐던 것 같다. 경기 중간에 투입하려 했는데, 당시 이미 점수가 11점차(67-56)이었다. 나머지 선수들 또한 승리를 따낼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원상이를 투입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윤원상이 이날 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더라면 대학리그 최초로 5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달성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윤원상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득점은 25점에서 멈췄다. 이에 석 감독은 ”원상이가 경기 전에 득점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어시스트나 리바운드를 많이 신경 썼다. 황성인 코치가 득점에만 너무 신경 쓰면 부담감으로 경기가 안 풀릴 수 있어서 나머지에 집중하자고 했다. 그래도 오늘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에 잘해줘서 칭찬하고 싶다“라며 윤원상을 치켜세웠다.

이어 ”윤성준도 많이 좋아졌고, 신입생 김태호도 경기력이 많이 나아졌다. 경기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기면서 수확을 얻고 있다. 상대 팀에서 윤원상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면 다른 선수가 득점을 책임져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윤성준과 김태호의 성장이 만족스럽다“라며 다른 선수들 또한 고루 칭찬했다.

단국대는 이번 시즌에 동국대와의 맞대결에서 매번 치열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맞대결 후 미소를 짓는 팀은 단국대였다.

이에 석 감독은 ”지난 동국대전에서도 4쿼터가 되어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고 그렇게 승리했다. 동국대와 단국대는 실력이 비슷하다. 누가 먼저 점수차를 벌리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점수를 벌릴 때,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했다. 덕분에 공격 기회를 얻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승리 비결을 말했다.

단국대의 다음 상대는 고려대다. 28일에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 고려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쟁취한 바 있는 석 감독은 ”고려대와의 맞대결이 남아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승리하겠다. 전반기 10경기에서 8승 이상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행히 남은 3경기 모두 홈경기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유리하다. 고려대와의 경기를 잘 준비해서 승리 쟁취 후, 조선대와 명지대전에서도 방심하지 않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