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광주 방림초가 지난 협회장기에서 나란히 공동 3위에 오른 강원 만천초를 가볍게 꺾었다.
광주 방림초는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농구 예선에서 강원 만천초에게 45-26으로 이겼다. 광주 방림초는 울산 연암초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소년체전은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초등대회다. 지난 4월 말 김천에서 열린 협회장기에서 방림초와 만천초는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해 성남 수정초와 서울 신길초에게 패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끼리 첫 판에서 맞붙었다. 만천초는 협회장기에서 선전했다고 볼 수 있고, 방림초는 3위에 머문 게 아쉬운 결과였다. 그럼에도 어떤 승부가 나올지 모르는 초등부 경기였다.
방림초는 경기 시작부터 전면강압수비로 만천초를 압박했다. 만천초는 1쿼터 막판 46초를 남기고 황현정에게 점퍼를 내주기 전까지 17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17-2로 2쿼터를 시작한 방림초는 황현정을 막지 못해 1쿼터보다 좀 더 많은 실점을 했다. 그렇지만, 큰 위협은 아니었다. 송지후가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기 때문.
한 번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대회이기에 전반을 27-8로 앞선 방림초는 후반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방림초는 또 다시 3쿼터에 만천초에게 단 2점만 내주고, 16점을 올렸다.
방림초는 43-8로 시작한 4쿼터를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송지후는 팀 내 최다인 18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렸고, 이가현은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8스틸 7블록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임연서는 팀 내 최다인 15리바운드(5점 8어시스트 3스틸)를 잡았다. 박정서(4점 3어시스트 4스틸)와 김사랑(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도 팀 승리를 도왔다.
황현정(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과 고윤지(10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방림초의 벽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방림초는 26일 오후 1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연암초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송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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