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성남 수정초가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경기대표 성남 수정초는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농구 초등부 8강에서 서울대표 서울 신길초에게 38-12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 수정초는 대전 갑천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수정초는 여자 초등부 최강자다. 지난 4월 열린 협회장기에서 결승 포함 총 6경기에서 평균 36.0점을 올리고 18.5점만 내주며 우승했다. 초등부는 6학년들이 졸업하면 전력이 약해지는 게 보통이지만, 수정초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소년체전에서 우승했다. 올해는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수정초는 힘겨운 상대인 신길초를 8강에서 일찌감치 만났다. 수정초는 지난 협회장기 결승에서 신길초에게 24-23으로 힘겹게 꺾고 우승했다. 현재 전력과 연관이 없지만, 수정초는 지난 2017년 소년체전 결승에서도 신길초에게 19-18, 1점 차이로 이긴 바 있다.
다만, 신길초는 협회장기와 달리 주축 두 명(정채아, 강승현)이 전학에 따른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전력이 약해졌다. 이 때문인지 수정초는 신길초를 가볍게 제압했다.

수정초는 3쿼터에 전반처럼 두 자리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신길초에게 단 2점만 내준 건 똑같다. 32-6으로 4쿼터를 시작한 수정초는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기다렸다.
박소영(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과 류연서(16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가 팀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주수빈(6점 10리바운드 2스틸), 김연진(2점 2리바운드), 김슬기(3리바운드 2스틸), 이가인(2점 4리바운드)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윤서는 6점 12리바운드 2스틸로 분전했다. 곽민경(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정수예(2점), 전수지(2점), 안세연(2점 2리바운드)가 최선을 다했지만, 수정초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정초는 27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갑천초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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