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소년체전] 벌말초교, 송천초교 꺾고 동메달 확보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5-26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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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다크호스 벌말초교가 송천초교의 우승의 꿈을 앗아갔다.


경기대표 벌말초교는 26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소년체전 남초부 8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경기 후반 박세윤(146cm, G)의 스피드, 정재엽(185cm, C)의 제공권 장악 오채혁(177cm, F)의 속공 패스를 앞세워 53-40으로 홈 코트의 전북대표 송천초교를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벌말초교 정재엽은 18점 23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박세윤과 오채혁도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 했다.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던 벌말초교는 2쿼터 제공권의 우위 속에 빠른 역습으로 점수 차를 좁혀 나갔다. 벌말초교 가드 박세윤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이용해 송천초교 수비를 흔들었고, 장신의 정재엽은 높이를 이용해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초반 부진을 털고 2쿼터 역전에 성공한 벌말초교는 26-25, 한 점차의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벌말초교는 정재엽의 리바운드, 오채혁의 빠른 속공 전개로 손쉽게 득점을 올린 반면 송천초교는 믿었던 임재윤(169cm, C)과 김준환(165cm, F.C)이 상대의 높이를 의식한 탓인지 공격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다.


여기다 정확한 중, 장거리슛이 장점인 남궁한(157cm, F)도 상대 수비에 완벽하게 막히고 말았다.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벌말초교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송천초교는 마지막 반전을 끝까지 노렸지만 이변 없이 벌말초교의 완승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


이어진 남초부 두 번째 8강전에서는 부산대표 명진초교가 압도적인 공격능력을 자랑하며 65-13으로 경남대표 회원초교에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입성했다.


명진초교 이승호(160cm, G)는 14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경기 운영이 돋보인 가드 박호정(154cm, G) 은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승리에 주역이 됐다.


남초부 전통의 강호 서울대표 연가초교는 난타전 끝에 36-22로 제주 선발팀을 꺾었고, 울산 송정초교 역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51-28로 인천대표 안산초교를 완파하며 4강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이로서 남초부는 벌말초교와 명진초교, 연가초교와 송정초교가 결승 진출을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
경기 벌말초교 53(10-15, 16-9, 9-7, 18-9)40 전북 송천초교
부산 명진초교 65(24-1, 18-3, 14-7, 9-2)13 경남 회원초교
서울 연가초교 36(8-8, 8-6, 8-6, 12-2)22 제주 선발
울산 송정초교 51(21-6, 11-10, 8-0, 11-12)28 인천 안산초교


# 사진(벌말초교 오채혁)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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