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트리플잼] 경험치 쌓아 간 김진희 "3x3 통해 슛 자신감 얻어"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5-2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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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하남/강현지 기자] 김진희(22, 168cm)의 분전이 끝내 결승전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WKBL 3x3 트리플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결승전에서 13-17로 패했다. 결승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우리은행은 예선전에서 KEB하나은행과 은퇴 선수들이 꾸린 팀인 KBSN에게 승리했고,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이종애, 김경희가 속한 켈미를 꺾었다.


우리은행에서는 김진희와 더불어 최규희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3x3 국가대표로 뛴 이력이 있는 경력자다. 하지만 우리은행 선수들은 “연습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야간운동에서도 3x3을 하지 못했다”며 걱정을 표했다. 결국 야간훈련에서 호흡을 맞춰봤다는 KEB하나은행에게 발목을 잡혔다.


경기를 마친 김진희는 “너무 아쉽다. 하던대로만 했다면 좋았을 텐데, 몸이 무겁다 보니 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이 멤버로 8강에 그쳤지만, 올해는 준우승을 거뒀다. 기쁘고, 비시즌을 준비하는데 또 하나의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돌아봤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언니들과 함께한 경기. 상대였던 켈미는 블록퀸 이종애와 더불어 스코어러 김경희까지 속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최규희(14점)와 김진희(6점)가 힘을 합쳐 21-13으로 언니들을 무찔렀다. 김진희는 “아무래도 언니들이 힘이 세고, 기술적인 부분에서 연륜이 있다 보니 이기기가 버거웠다. 하지만 (최)규희가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


준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으로는 ‘팀 회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을 응원 온 나윤정과 박지현도 함께하냐고 묻자 “어제는 KEB하나은행 선수단이 응원을 많이 왔는데,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늘은 윤정이와 지현이가 응원을 해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5월부터 본격적인 비시즌 준비에 들어간 우리은행. 김진희는 “지난 시즌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이 있어 빠지는 날이 많았는데, 올해는 무릎관리를 잘해서 조금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3x3대회를 통해서 코치님이 슛에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셨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하며 시즌 준비에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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