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가득+웃음꽃 만개’ LG의 러브 기빙 데이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05-26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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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팬들의 농구 사랑은 비시즌에도 여전히 뜨거웠다.


창원 LG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 시즌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Love Giving Day(러브 기빙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해와 달리 야외로 무대를 옮겨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LG 선수단 전원과 200여명의 팬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LG 선수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의 사진과 사인 공세에 항상 밝은 얼굴로 응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형섭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부금 전달식, 명랑 운동회, 포토타임,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동안 모은 수익금을 한 단체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뒤 본 행사가 시작됐다. 17명의 선수들은 각각 창원(강병현, 김동량, 이원대, 한상혁), LG(조성민, 박병우, 김성민, 주지훈, 정성우), 세이(양우섭, 유병훈, 박인태, 이건희), 커스(김시래, 정희재, 정준원, 김준형)팀으로 나뉘어 한 팀이 된 팬들과의 스킨십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이날 행사를 위해 슈즈 바스켓, 만보기 런, 5인6각, 보디가드 피구,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고, 선수들은 매 종목마다 최선을 다하며 팬들을 활짝 웃게 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선수는 한상혁과 김성민. 군 전역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선 한상혁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군에서 돌아오길) 기다렸다는 말도 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더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종목이었던 계주에서 1위로 골인한 한상혁은 “팬들이 원하는 상품이 있다고 해서 최선을 다했다. 우리 팀 계주 마지막 주자였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루키 김성민은 모든 경기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LG 팀의 막내여서 거의 모든 경기에 팬들과 함께 했는데, 최대한 팬들을 재밌게 해드리려고 노력했다. 또한 신인이고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터라 창원 팬들에게 스스로를 알리고 싶었다. 팬들의 기운을 받아 코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창원 팬들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정성우의 팬이라고 밝힌 최의선(18)양은 “선수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한 뒤 부상으로 재활 중인 정성우에게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정성우 선수가 부상 때문에 경기를 못 뛰고 있는데 하루 빨리 완치해서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LG는 6월부터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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