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서민수를 택한 이유… 동포지션에 신장이 메리트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5-28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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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젊고, 동일 포지션에서 경쟁력이 있을 거라 생각해 서민수를 지명했다.”


창원 LG는 28일 김종규의 FA 이적에 대한 보상선수로 서민수(26, 197cm)를 지명했다. 원주 DB로 이적한 김종규가 전 시즌 보수 30위 이내, 만 35세 미만이기 때문에 LG는 김종규의 전 시즌 연봉(3억 2천만원) 보상금 200% 혹은 보상선수 1명(김종규를 포함한 DB가 보호 선수로 지명한 4명 제외)과 전 시즌 연봉 50%를 받을 수 있었다. LG의 선택은 보상선수와 전 시즌 연봉 50%인 1억 6천만원.


보상선수로 지명된 서민수는 2015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뽑혀 세 시즌을 DB에서 보냈다. 2017-2018시즌 DB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을 때 전 경기에 나서며 경기당 평균 5.5득점 4.1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식스맨의 역할을 다했다. 게다가 197cm의 신장이 LG에게 큰 메리트가 된 듯하다.


LG 관계자는 “상무에 있다 보니 당장의 즉시 전력이 되진 않겠지만, 미래 자원으로 높게 평가됐다. 197cm 신장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대학 자원에서 살펴보면 서민수만한 신장의 포워드가 없다. 또 젊지 않은가”라고 서민수를 보상선수로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LG관계자는 “큰 부상이 없는 선수며 외곽슛 능력도 있고, 개인 성향이 강하지 않다고 한다”며 서민수의 장점을 덧붙였다.


현재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서민수는 2020년 1월 8일 제대 후, LG에 합류하게 된다. 3차 FA협상까지 마친 현재 LG의 국내선수는 서민수를 포함하면 17명이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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