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소년체전] 역전승 거둔 연가초교, 정상 등극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5-2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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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역전승과 함께 연가초교가 정상에 올랐다.


서울대표 연가초교는 28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소년체전 남초부 결승전에서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28-26으로 경기대표 벌말초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가초교 최상훈(158cm, G)은 후반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종욱(167cm, C)은 공격에선 4득점에 그쳤지만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우승에 숨은 공신이 됐다.


초반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연가초교는 2쿼터 수비에서 전열을 가다듬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수비에선 지역방어와 함께 볼을 들고 있는 선수를 강하게 압박해 범실을 유도했고, 공격에선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득점을 노렸다.


여기다 다섯 명의 선수 모두 승리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해 높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크게 앞서 나가던 벌말초교는 경기 초반 호조를 보였던 정재엽(185cm, C)과 강현수(155cm, G)의 공격이 시간이 갈수록 위력이 떨어졌고,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밀려나면서 공격이 여의치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대회 기간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오채혁(177cm, F) 마저 공격의 파괴력이 크게 떨어졌다.


20-24로 뒤진 가운데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연가초교는 상대의 강력한 저항 탓에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연가초교 역시 끈질긴 수비로 벌말초교에게 더 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리고 말았다.


벌말초교는 정재엽과 오채혁의 높이를 앞세운 공격에 기대를 걸었으나 이중, 삼중으로 에워싼 연가초교 수비에 득점이 여의치 않은 반면, 연가초교는 이종욱, 최상훈, 명승현(160cm, G)이 연달아 골밑과 중거리슛으로 공격에 성공했다.


연가초교는 종료 직전 마지막 수비 상황에서 끈질긴 수비로 실점을 막아내면서 시즌 첫 우승이라는 결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 결과>
서울 연가초교 28(8-16, 6-5, 6-2, 8-3)26 경기 벌말초교


연가초교
최상훈 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벌말초교


정재엽 9점 19리바운드 1스틸


# 사진(벌말초교 최상훈)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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