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소년체전] 명지중, 화봉중 추격 따돌리고 금메달 획득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5-2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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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명지중이 유정원의 자유투로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서울대표 명지중은 28일 전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소년체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유정원(182cm, G)의 결승 자유투 득점으로 75-74로 올 시즌 남중부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울산대표 화봉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명지중 공격의 핵 윤기찬(192cm, F)은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고, 방승민(178cm, F)과 김두진(194cm, F)도 나란히 16점을 보태며 금메달의 숨은 공신이 됐다.


불안한 수비와 더불어 경기 초반 리드를 빼앗겼던 명지중은 2쿼터 에이스 윤기찬을 중심으로 득점을 만들어 36-35, 한 점차의 리드 속에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윤기찬의 돌파 공격과 방승민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은 명지중은 점수 차를 10점 가까이 벌리며 쉽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는 듯 했다.


그러나 화봉중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끈질긴 수비와 빠른 속공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좁히던 화봉중은 경기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김병윤(176cm, G)의 3점슛으로 따라 붙은 뒤, 명지중의 범실로 얻은 공격 기회에서 문유현(180cm, G)의 파울 아웃으로 교체 투입된 지현태(179cm, G)가 3점슛을 성공시켜 역전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명지중의 편이었다.


32.6초를 남긴 상황에서 명지중 유정원은 과감하게 화봉중의 골밑을 파고들었고,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켜 한 점차로 도망갔다.


화봉중은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슛은 림을 외면했고, 이도윤(199cm, C)의 팁인 슛도 실패하면서 명지중의 짜릿한 승리로 치열했던 경기는 끝이 났다.


결승전을 포함해 대회 기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명지중 윤기찬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 결과>
서울 명지중 75(17-23, 19-12, 25-20, 14-19)74 울산 화봉중


명지중
윤기찬 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두진 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방승민 16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화봉중
문유현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병윤 18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이준철 1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 사진(명지중 윤기찬)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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