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상명대 1학년 최진혁(194cm, F)이 3점슛을 6개나 폭발시키며 뜨거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상명대는 28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 경기에서 조선대를 102-83으로 꺾었다.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5승 4패를 기록하며 동국대와 함께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상명대는 21-21로 시작한 2쿼터에 31점을 올리고 11점만 내주며 20점 차이로 달아난 뒤 후반 내내 2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3점슛을 13개(46%)나 터트린데다 공격 리바운드(15개) 이후 득점을 많이 올린 게 승리 비결 중 하나다.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가운데 최진혁이 가장 돋보였다. 최진혁은 이날 개인 최다인 3점슛 6개와 30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3점슛 6개다.
최진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성공률 27.2%(12/44)를 기록 중이었다. 경기당 평균 1.5개의 3점슛을 넣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선 경기당 1개씩 3점슛만 성공하며 23.1%(3/13)로 더 부진했다.
최진혁은 이날 1쿼터에만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더니 2쿼터에 3개를 추가했다. 전반까지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했다. 그만큼 슛 감각이 좋았다.
최진혁은 이날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6개 성공했다. 상명대의 이전 경기까지 평균 3점슛 성공은 6.25개인데 최진혁이 그에 버금가는 3점슛을 집중시킨 것이다.
상명대는 최진혁의 득점 덕분에 대학농구리그 팀 최초로 100점이 넘는 102점을 기록했다.
최진혁은 이날 경기 후 “3점슛 타점이 낮아 조금 높여서 던지는 연습을 했는데 그게 잘 되었다”고 달라진 3점슛 비결을 전했다.
대학농구리그 초반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상명대 주전다운 모습을 보여주던 최진혁이 체력 문제 등을 보이며 잠시 주춤거렸다. 최진혁이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휴식기 동안 달라진 3점슛 능력을 선보였다.
최진혁이 오는 6월 3일 동국대와 맞대결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한다면 상명대는 귀중한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최진혁은 9경기 평균 13.4점 5.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공동 5위인 상명대와 동국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맞대결이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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