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하든보다 레너드가 훨씬 더 위협적이다.”
골든 스테이트 선수단이 레너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 시간)부터 토론토 랩터스와 2019 NBA 파이널을 치른다. 지난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2연속 파이널 우승을 달성한 골든 스테이트는 이제 왕조의 상징을 의미하는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한다.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먼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지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서부 파이널 전경기를 결장한 케빈 듀란트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듀란트는 현재 제대로 된 훈련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홈 어드밴티지를 빼앗긴 점 역시 불리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토론토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의 존재다. 레너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공수 양면에 걸쳐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18경기에 출전한 레너드의 성적은 평균 31.2득점(FG 50.7%) 8.8리바운드 3.8어시스트. 또한 매 경기 상대 에이스들의 전담 수비수로 나서는 등 수비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
이러한 레너드의 공수 존재감은 상대 팀에게도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골든 스테이트 선수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골든 스테이트 선수들은 레너드를 향해 “그는 제임스 하든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선수다”라고 한 목소리를 내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골든 스테이트가 레너드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수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안드레 이궈달라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플레이오프 들어 연일 수비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린과 레너드의 매치업은 이번 파이널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새로운 왕조 건설이냐, 창단 후 첫 파이널 우승이냐. 두 팀 중 누가 이기든 역사는 새로 쓰여진다. 각각 새로운 역사를 꿈꾸는 두 팀 중 과연 마지막에 웃는 팀은 누가 될까.
#사진_언더아머 제공, 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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