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농구 인재가 발굴되길 바란다”
오는 7월에는 ‘2019 한국초등농구연맹 배 전국 유소년 하모니리그’가 막을 올린다. 지난 2017년, 유소년 농구의 발전을 취지로 만들어진 하모니리그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팀들이 늘어났고, 이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교실의 참가가 확정되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재 점프볼과 함께하는 농구교실 가맹점 중 의왕 PBC 박혜숙 농구교실을 비롯해 총 3팀이 대회 참가 신청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원주의 명문’ 원주 와이키키 농구교실 역시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점프볼과 함께하는 원주 와이키키 유소년 농구교실의 원구연 대표는 “점프볼과 유소년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뜻 깊은 자리에 참가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흐뭇한 표정으로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KBL은 최근 유소년 농구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선수연고제와 주말리그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따라서 KBL 산하 유소년 농구교실은 부흥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존의 자체 브랜드를 가진 농구교실에 상당한 타격으로 이어졌다. 아무래도 KBL의 경우, 체계적인 시스템과 공신력을 갖춘 단체이기 때문에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많이 쏠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원구연 대표 역시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원 대표는 “KBL 유소년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자체 브랜드를 가진 농구교실들이 자연스레 타격을 입게 됐다. 원생들의 이탈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KBL 산하 유소년 농구교실에 비해 미디어나 엘리트 지도자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점프볼 유소년 프로젝트와 이번 하모니리그 참가를 결정하게 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저희 농구교실에는 숨어있는 실력자들이 굉장히 많다. 이번 하모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저희 농구교실 아이들의 실력이 엘리트 지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될 원주 와이키키 6학년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40cm로 참가 팀들 중 가장 작은 축에 속한다. 이러한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이트한 수비와 빠른 농구가 필요할 터. 원 대표는 “신장이 작다보니 무조건 상대보다 한발 더 뛰고 빠른 농구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이 점을 선수들에게도 강조할 것이다”라고 전략에 대한 힌트도 줬다.
끝으로 원구연 대표는 “최고의 교육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고, 또한 앞서 말했듯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구 인재가 최대한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 저희 역시 농구 인재 발굴에 적극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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