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나갔으면 좋겠다."
지난 5월 19일, ‘점프볼과 함께하는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전용체육관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아이들의 농구공 튀기는 소리가 정신없이 들려왔다.
이날 체육관에서는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김훈 단장의 원 포인트 레슨이 열렸다. 평소 주말이면 집에서 TV를 보거나 나들이 채비를 할 시간이었지만, 이날만큼은 부모님 손을 잡고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드리블과 슛 등 기초 훈련부터 시작해 5대5 농구 경기, 사인회와 푸짐한 이벤트까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은 ‘김훈 단장의 원 포인트 레슨과 사인회’ 현장의 풍경을 담아봤다.
김훈 단장과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유형훈 대표가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농구교실에 재원 중인 50여명의 초중생이 함께 했다. 이른 시간부터 설렌 마음을 가득 안고 체육관을 찾은 아이들은 김훈 단장이 등장하자 체육관이 떠나갈 듯이 함성을 내질렀다. 이에 김훈 단장 역시 특유의 환한 미소로 아이들의 인사를 반겼다.
격한(?) 환영 인사가 펼쳐진 뒤 아이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드리블과 슛 등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슈터 출신인 김훈 단장은 자유투 라인에 서서 공을 잡는 자세부터 시작해서 팔 각도와 올바른 슛 자세 등 슛에 대한 동작 하나 하나를 세밀하게 지도했다.
정규 레슨이 끝난 후에는 5대5 풀코트 경기가 열렸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김훈 단장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에는 보기 드물게 183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염민하 군은 파워풀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김훈 단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막간의 휴식 시간을 통해 자유투 대결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아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참가해 그야말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치 분위기가 형성됐다. 자유투를 성공한 학부모들은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만끽했다.
사인회와 기념사진촬영 순서를 끝으로 약 2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김훈 단장의 원포인트 레슨’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훈 단장은 아이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친절히 응대했다. 덕분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득 안은 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농구대잔치 시절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던 김훈 단장의 등장에 그 당시 학창시절을 보냈던 학부모들로 하여금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학창시절 김훈 단장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임서진 군의 어머니 윤정아 씨는 “한창 농구대잔치가 인기를 누리던 시절 열성적인 팬이었는데, 그 때 시절로 다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두연 군의 어머니 조연순 씨 역시 “TV에서 보던 선수를 실제로 보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새로운 느낌이었다. 아이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행사를 마친 김훈 단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농구를 참 좋아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지금처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농구를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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