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영포워드들이 두 달 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남자농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송교창, 안영준, 양홍석이 지난 3일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 대회를 치르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이정현, 김선형, 이대성 등 15인과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김상식 감독은 박찬희, 양희종 등 기존 대표팀 주축 멤버들을 제외하면서까지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차 이들을 합류시켰다.
특히 2014년 4월 FIBA 동아시아 예선대회에 첫 성인대표팀에 합류했던 송교창, 2017 FIBA 아시아컵 농구월드컵 예선으로 처음으로 성인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양홍석, 지난해 9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조별 예선전에서 국가대표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은 안영준을 모두 합류시켜 평균 연령대를 낮췄다.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한 것.
안영준, 양홍석은 비시즌 두 달 휴가 동안 미국 어바인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오는가 하면 송교창은 지난 비시즌에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을 쏟았다. 안영준은 “비시즌에 팀에서 미국 어바인으로 스킬 트레이닝 훈련을 보내주는데, 개인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미국에서 배우는 기술 습득은 물론 맞붙는 상대들이 신장과 힘을 갖췄기 때문에 비시즌 동안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터. 안영준은 “매일 배우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 것에 맞는 걸 찾아서 연습해야 한다. 그 부분에서 선형이 형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양홍석 역시 “몸이 만들어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과한 운동보다는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감각을 익히는데 노력했다. 몸에 익지 않은 것을 하다 보니 생소했지만,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훈련 효과를 말했다.
송교창은 근력 보강에 힘을 썼다고. 지난 시즌 송교창은 몸싸움 능력 향상, 거친 수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근력 보강 효과를 보여줬다. 시즌 평균 득점 향상은 물론, 리바운드, 스틸 등 기록적인 수치도 소폭 향상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라고 힘줘 말한 대표팀 영포워드들. 과연 이들은 최종 12인에 살아남아 오는 8월 중국농구월드컵 조별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에 나서며 이 대회를 통해 12인 최종엔트리가 가려진다. 최종 12인은 8월 말,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 예선전에 출전한다.
※ 남자농구대표팀 소집현장, 영상으로 보기
# 사진_ 문복주 기자
# 영상_ 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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