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형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신승민 “유기적 움직임 맞춰갈 것, 실책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6-07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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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출전 시간이 늘어난 건 맞지만, 만족스럽진 못하다. 경험이 쌓인 것을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연세대 신승민(F, 195cm)이 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13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연세대의 승리(99-71)를 도왔다. 올 시즌 더블더블만 네 번째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신승민의 출전 비중이 커진 것은 사실. 시즌 초반 한승희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은 그는 출전 비중을 늘리면서 양재혁과 더불어 수비에서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해왔다. 골밑에서 찬스가 나면 득점에도 가담했다. 이날 건국대 전에서도 마찬가지. 한승희가 복귀한 가운데 그는 김경원, 한승희와 번갈아 출전하며 골밑을 지켰다.

“그간 잔 실수와 쉬운 찬스를 놓치는 것이 많아 건국대 전에서는 더 신경 쓰고 나왔는데, 집중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한 그는 “그간 만족스러웠던 경기는 없지만, 출전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경험을 쌓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경원, 한승희 등이 코트 안팎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를 도왔다. 신승민은 “연세대 수비가 로테이션이 많은데, 형들이 그런 수비적인 부분에서 알려줬다. 인사이드 플레이를 어깨너머로 배웠는데, 가장 큰 게 훅슛이다. 경원이 형의 전매특허 아닌가. 또 형들에게 리바운드할 때 자리 잡는 것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고려대와 공동 1위에 복귀하며 전반기에는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는 13일 단국대와의 홈 경기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신승민은 “좀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앞서 두 번의 실수가 있지 않았나. 경희대와 중앙대에게 패했는데, 그런 실수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준비를 더 잘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전반기를 마친 이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승민은 “승희 형이 돌아오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에 있어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맞출 것이고, 나 또한 승희 형과 운동을 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실책 역시 줄이겠다”며 주축 선수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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