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협회장기] 광주 농구를 위해 직접 심판으로 나선 조영기 전무이사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6-09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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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김지용 기자] “광주의 농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웃음).”


결선 토너먼트가 한창인 2019 광주광역시농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광주광역시농구협회 임, 직원들의 수고로 성공적인 대회로 진행 중이다. 깔끔한 진행과 참가 선수들을 위한 배려는 광주 최고의 생활체육 농구대회라는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했다.


이런 와중에 광주광역시농구협회 조영기 전무이사의 심판 활동도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54세로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농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 중인 조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 심판부로 배정돼 참가 선수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동국대까지 엘리트 선수 생활을 했다는 조 전무이사는 “광주에서 하는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선 꾸준히 심판 활동을 하고자 한다. 이런 조그마한 노력들이 모여 광주의 농구가 발전할 수 있다면 이 정도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 자신의 심판 활동이 대수로울 것 없다고 대답했다.


협회 임원으로서 코트에 직접 서기가 쉽진 않았을 것 같다고 묻자 “지난해 처음 협회 전무이사를 맡게 됐다. 그래서 작년에 생활체육 대회를 많이 관전하게 됐는데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심판 자격증도 있기 때문에 심판부에서 봉사하면서 광주 농구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조 전무이사는 군 전역 후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선수 생활은 접었지만 이후 모교인 광주고 농구부 코치를 역임하며 농구와 연을 이어갔다.


양희승, 김기정, 양은성 등을 지도했던 조 전무이사는 지도자 생활을 마친 지금도 농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봉사직이나 다름없는 협회 임원직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 전무이사는 “우리 같은 엘리트 선수 출신들이 생활체육 농구대회나 스포츠클럽리그 등에서 봉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다들 심판 자격등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선수 분들도 믿고 경기에 나서셔도 된다(웃음)”고 말하며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고, 체력 관리를 하기 때문에 심판을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다들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이는 좀 먹었어도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광주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정말 많다. 다른 시, 도처럼 광주도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약간의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광주광역시농구협회의 경우 시체육회 산하 단체들 중 우수단체로 칭찬도 많이 받고 있다. 협회 임, 직원들과 농구인들의 도움 덕분이다”고 말하며 “황민호 회장님을 비롯한 임,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의 농구 발전을 위해 우리 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할테니 농구 동호인 분들은 축제 같은 대회에 많이 참여하셔서 농구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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