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광주/김지용 기자] 광주광역시농구협회 구성원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8일 광주 방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한 2019 광주광역시농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전남, 광주 지역 12팀이 참가해 이틀간의 농구 축제를 즐기고 있다.
광주시장배와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대회에 쏟는 광주광역시농구협회 임, 직원들의 노력이 대회를 더욱 빛내고 있다.
이 대회를 준비하는 협회 구성원들의 자세는 굉장히 프로페셔널 했다. 가볍게 여길 수도 있는 생활체육 농구대회였지만 광주광역시농구협회는 그러지 않았다. 체육관 시설부터 쾌적하게 준비했다.
김보미, 심성영 등을 배출한 방림초등학교 체육관을 대회 장소로 정한 협회 측은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를 위해 첫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냉방기를 가동해 경기장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시원한 체육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기록 역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회에서 기록지 작성은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광주광역시농구협회는 세밀한 기록지 작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록에 대한 시비를 줄였다. 참가 선수단 역시 주최 측의 정확한 기록지 작성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의문이 들 때면 본부석을 찾아 기록지를 확인하는 장면들이 포착됐다.
타지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을 위한 스케줄 안배도 참가팀들의 호평을 얻었다. 8일(토) 모든 예선을 마쳐야 했던 주최 측은 예선 2경기씩을 치러야 하는 참가팀들을 위해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를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는 운영의 묘를 발휘했다. 장시간 대기하는 팀들은 발생하지 않았고, 이 대회에 참가한 12팀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예선 2경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돌아갔다.
관중들이 많지 않아 보는 눈이 적었지만 경기장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려는 주최 측의 세심한도 돋보였다. 코트 주변에 최대한 많은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참가팀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깨끗하게 관리했고, 직급에 상관없이 경기장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모습은 이 대회에 쏟는 광주광역시농구협회의 노력을 엿 볼 수 있었다.
광주광역시농구협회 관계자는 “광주광역시농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전남, 광주 지역에선 광주시장기와 함께 가장 오래된 대회다. 그러다 보니 우리 협회에서 이 대회에 쏟는 정성은 어디 비할 바가 아니다”고 말하며 “전국단위 대회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전남, 광주 지역의 농구 동호인들을 위하는 대회라고 생각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올해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광주광역시농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많은 농구 동호인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른 아침부터 체육관에 나와 시설을 점검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광주광역시농구협회 임, 직원들은 이틀간의 일정 속에 피곤할 법도 했지만 피곤한 기색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이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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