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어린데도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할 줄 안다.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점프볼에선 창간 19주년을 맞아 농구 유니폼 전문 업체 스터프(http://www.stuffcrew.com/)와 함께 매주 월요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스터프 유소년 선수' 열다섯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원주 YKK(와이키키) 유소년 농구교실 김태원이 선정됐다.
현재 원주 반곡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원은 178cm의 신장을 갖고 있다. 농구를 배운 지 이제 겨우 2년 정도가 됐지만 중학교 1학년 팀 부주장을 맡을 만큼 팀 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점프볼과 함께하는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코치를 맡고 있는 장휘민 코치에 따르면 “(김)태원이는 짧은 시간에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농구에 큰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농구에 빠지더니 지금은 1주일에 4-5회씩 연습에 나올 만큼 농구에 빠져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부도 잘해서 학교에서 반장을 맡고 있다. (김)태원이가 초등학교를 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를 졸업해 중학교 진학을 해서 잘 적응할까 걱정도 있었는데 리더십 있게 잘 적응하고 있어 마음을 놨다”고 설명했다.
팀 연습을 1주일 4-5회씩 나오면서도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는 이현승 코치에게 따로 개인 연습까지 하고 있다는 김태원.
농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엘리트 선수로서의 꿈도 갖고 있다는 김태원은 “어린 데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다. 동료들을 위해 스크린을 거는 방법에 대해 일찌감치 눈을 떠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특히, 궂은일을 엄청 열심히 하기 때문에 화려하진 않아도,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장휘민 코치는 김태원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했다.
분명, 가능성은 있지만 워낙 구력이 짧아 엘리트 선수로의 진학은 1년 정도 더 지켜본 후 결정될 것 같다고 말한 장 코치는 “장점도 확실하지만 단점도 확실한 친구라 본인이나 가족들도 진로를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다. 아직은 몸이 뻣뻣하고, 드리블이 높아 요즘은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강조하면서 개선해나가려고 하고 있다. 여기에 1대1 돌파 능력을 키우는데도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개선되면 그 때가서 진로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농구가 너무 좋아 꼭 엘리트 선수가 아니더라도 농구 관련 직업을 꿈꾸고 있다는 김태원. 투지가 좋아 어느 상대를 만나도 긴장하는 않는 마인드까지 갖춘 김태원이 앞으로 농구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