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10개 구단 관계자, KBL 관계자들이 모여 리그 발전 모색을 시작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10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연맹 및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KBL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일차에는 10개 구단 파트별 담당자들을 포함해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1일차 2018-2019시즌 리뷰, 김나연 이노션 인사이트 전략 팀장, 강신혁 kt 위즈 야구단 마케팅팀장, 김정윤 웨슬리 퀘스트 이사 등 외부 패널들을 초대해 마케팅 트렌드 및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KBL 컨퍼런스는 KBL 리뷰, 고객 분석 등의 주제로 마쳤으며 이후에는 MLS(Major League Soccer) 소개, KBL 고객 니즈, 마케팅에 대한 세부적인 컨퍼런스 일정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에는 분과별 담당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으로 컨퍼런스 일정을 마친다.
이정재 총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스포츠동아 스포츠부 최용석 농구팀장이 ‘WIDE OPEN OURSELVES'를 주제로 지난 시즌을 리뷰했다. 팬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던 선수들의 퍼포먼스, 다양한 스토리 라인이 전개된 것 등 긍정적인 면을 짚으면서 중계방송사에 끌려다닌 경기 스케줄 등 보완해야 할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마무리는 주제인 WIDE OPEN을 위해서는 연맹뿐만 아니라 구단, 선수 등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를 마쳤다.
이어 지난 시즌 동안 진행한 KBL FAN 성향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프로스포츠 협회 남현준 사원, 메트릭스코퍼레이션 박준현 팀장은 한 시즌 간 농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라이트 유저와 해비 유저로 나뉜 이번 조사에서는 경기장 방문 계기를 시작으로 구단별 관람객 성향, 팬서비스 만족도, 미디어 이용 행태 등을 발표했다.
점심 식사로 쉬어간 이후 오후 일정은 외부 패널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노션 인사이트에서 김나연 전략 팀장이 먼저 시작을 알렸다. 최근 온라인에서 조회 수가 높았던 영상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된 소비자 성향을 설명했다.
두번째는 강신혁 수원 KT 위즈 야구단 마케팅팀장이 이어갔다. 스마트 경기장을 활용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 팀장은 고객관리 시스템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습관적인 반문, 경기장에서 사용한 비용을 체크하다 보면 팬 로얄티를 적립할 수 있다는 것. 이 부분에 대한 현장 변수를 상황별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가 고객 테이터 기반의 티켓 세일즈 전략을 주제로 마케팅 트렌드를 설명했다. 올 시즌 인천 전자랜드의 티켓 판매 대행사로 2018-2019 시즌을 함께한 덕분에 농구와 관련된 예시가 많았다.
티켓 판매로 수집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SNS 콘텐츠, 장내 이벤트 등으로 상품 설계를 한 방법을 설명했다. SNS 업로드 해시태그를 유도해 고객들의 피드백을 살피는 방법도 곁들여 설명했다.
1일차 일정을 마친 이준우 KBL 사무차장은 “그간 스프링 미팅으로 시즌 결산 개념으로 꾸준히 구단이 모여 회의를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의를 듣고, 논의하는 컨퍼런스로 변경하면서 또 한 단계 도약을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컨퍼런스의 취지를 알리며 “컨퍼런스 첫 날 주제가 ‘고객’이었는데, 이후에는 홍보, 마케팅 등의 주제를 정해 컨퍼런스를 이어간다. 앞으로 10개 구단과 상의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덧붙였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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