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최진광(175cm, G)이 대학농구리그 개인 최다 32점을 올리며 역전승에 앞장섰다.
건국대는 1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동국대에게 77-68로 이겼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2승(9패)째를 챙기며 기분좋게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특히,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둬 기쁨 두 배였다.
역전승에 앞장선 선수는 최진광이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 최진광의 돌파와 이용우의 3점슛을 앞세워 19-8, 11점 차이로 앞섰지만, 최진광과 이용우가 득점 부진에 빠지며 서서히 경기주도권을 동국대에게 내줬다.
건국대는 2쿼터 들어 실책을 많이 범하며 30-37로 역전 당했고, 3쿼터에 3점슛을 연이어 얻어맞아 41-53, 12점 차이까지 끌려갔다.
건국대는 3쿼터까지 15점을 올린 최진광이 4쿼터에 득점을 폭발시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최진광은 58-61로 뒤질 때 동점과 역전 3점슛을 성공했고, 70-66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1분 4초를 남기고 쐐기 3점슛까지 림에 꽂았다.
최진광은 4쿼터에 17점을 몰아쳐 동국대 팀 전체가 4쿼터에 기록한 11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한 쿼터 17점은 최진광의 대학농구리그 한 쿼터 최다 득점이다. 기존 최다 득점은 11점이며, 1쿼터 2회(2016년 3월 18일 vs. 성균관대, 2018.06.28 vs. 명지대) 2쿼터 1회(2018년 5월 30일 vs. 연세대), 4쿼터 2회(2018년 6월 28일 vs. 명지대, 2019년 4월 5일 vs. 중앙대) 등 총 5회 기록한 바 있다.
최진광은 자신의 한 쿼터 최다인 11점을 2쿼터와 4쿼터에 각각 기록한 2018년 6월 28일 명지대와 맞대결에서 개인 최다 27점을 작성했다. 최진광은 이날 동국대와 맞대결에서 27점을 뛰어넘는 32점을 올렸다.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뛰어난 최진광은 이날 스크린을 이용해 동국대 선수들의 수비를 떨어뜨리고 동점과 역전 3점슛 두 방을 성공한 게 이날 경기에서 백미였다.
올해 4학년인 최진광은 대학농구리그 11경기에 나서 평균 19.7점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 2.2스틸 3점슛 성공률 32.0%(32/97, 평균 2.8개)을 기록 중이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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