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분당/서호민 기자] 미래의 한국농구를 빛낼 농구 꿈나무들의 축제, 하모니리그가 뜨거운 함성 속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초등농구연맹(회장 서정훈)은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주 간에 걸쳐 ‘2019 전국 유소년 하모니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하모니리그는 지난 2017년 한국초등농구연맹이 엘리트 농구와 클럽 농구의 저변 확대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만든 대회다.
지난 두 차례 대회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본 대회는 이번 대회의 경우 서울·경인, 중부·강원, 경상, 호남·제주의 5개의 권역으로 나눠 엘리트부 총 40개 팀(남자부 24팀, 여자부 16팀), 클럽부 73개 팀이 대거 참가해 그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대회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초등농구연맹 홍정철 과장은 “그간 초등농구는 중고농구나 대학농구에 비해 인프라가 많이 약한 편이었다. 한국농구의 풀뿌리이지 않은가. 많은 농구 유망주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한국농구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대회의 전반적인 경기 운영을 비롯해 경기장 시설과 여건 등 아직 개선해야 될 부분이 수두룩하다. 이날 서울·경인권역 예선전 첫 경기가 열린 분당 경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도 경기 도중 전광판 문제로 인해 매끄러운 경기 진행이 이뤄지지 않아 작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는 홍 과장은 “아직 대회 진행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저희 역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종합체육관에서 대회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소년들을 통한 농구 보급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홍정철 과장은 끝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올해 대회의 경우 1, 2회 때보다 홍보가 잘 이뤄져 많은 팀들이 참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맹에서도 앞으로 계속해서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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