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女WC] 세계 놀라게 할 U19 女대표팀, 18일 첫 소집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6-18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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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쉽지 않은 상대들이지만, 반드시 이겨내겠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오전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소집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U18 아시아 여자농구대표팀은 ‘우승후보’ 호주를 꺾고 4강 진출 및 월드컵 티켓을 따내며 세계 대회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8개월이 지난 현재, 허예은을 제외한 영광의 멤버 11명이 모두 모여 다시 한 번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 프로로 향한 박지현(우리은행), 이소희(BNK 썸), 신이슬(삼성생명), 최지선(신한은행), 선가희(KB스타즈)는 물론 고교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정예림, 이해란, 엄서이 등 U19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탄탄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농구협회에는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박인아(부산대)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참석해 월드컵 선전을 위한 첫 발을 디뎠다.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은 “세계는 아시아보다 더 강한 상대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약자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U19 대표팀 선수들을 독려했다.

박수호 감독 역시 “호주 전에서 승리했던 기억을 잊지 말고 그 마음가짐으로 세계 대회에 나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긴장하지 말고 즐겨야 한다”고 전했다.

U19 대표팀의 자타공인 에이스 박지현은 “헝가리와 호주, 미국 모두 굉장히 힘든 상대다. 그러나 우리 역시 상대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승패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이 정말 강한 팀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첫 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한 U19 대표팀은 이후 청솔중, KB스타즈 연수원, 분당경영고 등 다양한 곳에서 월드컵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연습경기 역시 수차례 잡혀있다. 22일 신한은행 전을 시작으로 KB스타즈, 홍대부중, 삼선중, 명지중, 대전중, KEB하나은행 등 여자 프로팀은 물론 남자 팀과도 스파링 대결을 펼친다.

U19 대표팀은 18일까지 국내에 머무른 후, 결전의 장소인 태국으로 향한다.

* 2019 U19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명단
감독_ 박수호(수원여고)
코치_ 이상훈(청솔중), 조혜진(부일여중)
트레이너_ 유민지(대한민국농구협회), 김지원(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_ 박인아(부산대, 167cm), 허예은(상주여고, 167cm), 이소희(BNK, 171cm), 신이슬(삼성생명, 175cm)
포워드_ 정예림(숭의여고, 175cm), 고나연(분당경영고, 174cm), 선가희(KB스타즈, 177cm), 엄서이(춘천여고, 175cm)
센터_ 박지현(우리은행, 185cm), 최지선(신한은행, 178cm), 이수정(청주여고, 185cm), 이해란(수피아여고, 180cm)

* 경기일정
7월 20일 오후 4시 30분 vs 헝가리
7월 21일 오후 2시 vs 미국
7월 23일 오후 2시 vs 호주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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