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훈련 돌입한 연세대, 일본 관서선발과 친선경기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6-27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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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연세대가 하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세대는 2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일본 관서선발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는 68-76으로 패배였지만,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고루 기용하며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츠유구치 료타 감독이 이끈 일본 관서선발 대표팀은 이미 한양대, 고려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관서 지역에서 수준급 선수들을 선발한 대표팀은 요시이, 오구리 등 B.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까지 나서며 좋은 실력을 뽐냈다.

은희석 감독은 “전반기가 끝나고 난 후, 선수들이 모두 지친 상태였다. 그래서 휴식 시간을 제공했고, 현재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컨디셔닝에 집중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가 생겨 일본 관서선발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 놀랐다. 특히 17번(오구리) 선수의 3점슛 정확도가 높더라.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승패에 연연할 수 있었음에도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의 경험 및 컨디셔닝에 초점을 맞췄다.

은희석 감독은 “승패를 생각하면 주축 선수들만 내보내도 된다. 물론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고르게 투입해 경험적인 측면에 집중했다. 승패에 연연하다 보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에게 부상 위험이 클 수 있다”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1년 내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대학 선수들에게 있어 동계, 하계 훈련은 귀중할 수밖에 없다. 경기에 맞춘 훈련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은희석 감독은 “대학리그 일정이 타이트하다 보니 몸 상태를 정상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이번 하계 훈련을 통해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컨디셔닝에 집중할 7월 일정이 마무리되면 8월부터는 프로 팀과의 연습경기가 잡혀 있다. 필리핀의 데라 살 대학은 물론 일본 대학팀 역시 방문할 예정. 은희석 감독은 “하계 훈련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정기전이 찾아온다. 이후에는 대학리그 후반기부터 플레이오프까지 바라봐야 한다. 바쁜 일정이 계속되겠지만, 선수들 모두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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