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전창진 전 감독이 전주 KCC의 사령탑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KBL(한국농구연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KCC 전창진 기술고문 감독 등록 심의를 위한 재정위원회가 열린다고 알렸다. 재정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KBL 센터에서 열린다.
전창진 기술고문은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재직 중이던 2015년 8월, 승부조작 혐의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KBL은 전 감독에게 품위손상 등의 이유를 들어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조치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3일, KCC도 전창진 전 감독으로 등록했지만, KBL 조승연 재정위원장은 “전창진 전 감독의 징계 철회 요구는 불허했다”고 결과를 알리며 이유를 “대법원 판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리그 구성원으로서 아직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KBL 등록을 불허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KCC는 전 감독을 기술고문으로 임명해 2018-2019시즌을 함께했다.
지난 21일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가 결정 나자 KCC는 전창진 기술고문을 2019-2020 전주 KCC를 이끌 감독직으로 등록한다고 KBL에 알렸다. 대법원 판결이 무죄로 났기에 KCC는 전창진 전 감독을 감독직 등록, KBL 역시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를 논의하겠다는 의중이다.
전 고문이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2014-2015시즌 부산 KT 이후 프로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되는 것이며 KCC에서는 첫 시즌이 된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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