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복귀 알린 전창진 감독, KBL 재정위원회 “감독 등록 불허 철회”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7-01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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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전창진 감독이 4년 만에 돌아온다.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는 1일 전주 KCC 전창진 기술고문에 대한 감독 등록 자격 심의 결과, '불허 철회'라는 결과를 내면서 4년 만의 복귀를 사실상 알렸다.

전창진 기술 고문은 2015년 5월 승부 조작 혐의로 10년 넘게 밟아온 농구 코트를 떠났다. 2015년 7월 구속 영장 신청 기각, 2016년 승부 조작 및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 관련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단순 도박 혐의는 2018년 9월 2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KBL은 전창진 기술 고문 관련해 2015년 9월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후 KCC는 2018년 12월 3일 전창진 기술 고문 관련 수석 코치 등록을 요청하면서 자격 심의를 받았지만, ‘등록 불허’라는 결과를 받았다. 당시 KBL 재정위원회는 대법원 상고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과 팬들의 정서를 고려해 등록 불허라는 결과를 내렸다.

그러나 올해 6월 21일 대법원 상고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며 다시 감독 등록 심의를 받게 됐다. KBL 재정위원회는 전창진 기술 고문의 감독 등록 불허를 철회하면서 사실상 복귀를 예고했다.

현재 KCC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이 2018-2019시즌을 끝으로 떠나면서 빈자리가 됐다. KCC는 전창진 기술 고문과 감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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