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KBL 10개 구단의 본격적인 연습경기 레이스가 시작된 7월. 날씨도 무더워지면서 선수들의 땀방울도 굵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 시즌을 위한 비시즌이 한창인 만큼 팬들의 시선이 꽂히는 또 하나의 궁금증이 있다. 바로 다가오는 2019-2020시즌을 이끌 우리 팀의 캡틴은 과연 누굴까.
가장 먼저 엄지를 치켜올리게 하는 건 역시 '울산의 심장' 양동근이다. 양동근은 올 시즌 다시 한 번 울산 현대모비스의 주장을 맡게 되면서 9시즌 연속 주장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에서는 6시즌 연속으로 '양캡틴' 양희종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주 KCC는 새로운 주장을 선임하게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주장이었던 하승진이 은퇴, 그 자리는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이정현이 맡았다. 플래시썬 김선형은 다시 한 번 서울 SK를 이끈다.

서울 삼성과 창원 LG도 새로운 주장을 맞이했다. 두 시즌 연속 주장이었던 김태술의 FA 이적으로 공백이 된 삼성의 주장은 베테랑 김동욱이 맡았다. LG는 지난 시즌 양우섭에서, 올 시즌에는 강병현에게 바통 터치를 했다.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은 지난 시즌 캡틴들에게 다시 한 번 완장을 채웠다. 이로써 김태홍은 세 시즌 연속으로 DB의 캡틴을 맡게 됐다. 지난 시즌에 새롭게 오리온의 주장을 맡았던 허일영도 두 시즌 연속으로 팀을 이끈다.

인천 전자랜드는 자타공인 최대 프랜차이즈 정영삼이 2019-2020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됐다. 한편, 부산 KT는 지난 시즌 김영환에서 올 시즌에는 부상을 털고 복귀를 신고한 김우람에게 캡틴의 자리를 낙점했다. 10개 구단의 캡틴들이 모두 결정된 가운데, 과연 10명의 선수들은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 속 팀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들의 리더십에 시선이 쏠린다.
# 구성_ 주민영 에디터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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