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2019 Dreams Come True 캠프 2일차 일정 역시 성공적이었다.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19 Dreams Come True 캠프’ 2일차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첫날 용인 삼성생명 선수단과 효성여고,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선수단이 합동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두 번째 날은 오전 김한별이 주도한 스킬 트레이닝, 오후는 김민규, 김형수 트레이너가 주도한 코어 밸런스 훈련 및 테이핑 실습이 진행됐다.
첫날부터 의욕을 보였던 김한별은 자신의 노하우를 유망주들에게 적극 전수했다. WKBL 최고의 선수가 선보이는 시범에 어린 선수들은 두 눈을 밝게 빛냈고, 달콤한 점심시간까지 이어지면서 오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잠시 쉬어간 뒤, 본격적으로 두 번째 날의 메인 테마인 코어 밸런스 훈련과 테이핑 실습이 이어졌다. 김민규 트레이너가 진행한 코어 밸런스 훈련은 어린 선수들은 물론 프로선수들까지 힘들어하는 고난도 훈련이었다. 그러나 농구 선수라면 몸의 밸런스를 잡는 게 중요한 만큼, 어린 선수들은 힘든 기색 없이 코어 밸런스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김민규 트레이너는 “운동을 하다 보면 한쪽으로만 움직이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다 보면 반대쪽 몸이 약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꾸준한 코어 밸런스 훈련이 필요하다. 사실 이 훈련이 재밌거나 흥미로운 건 아니다. 오랜 시간을 공들여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농구 선수라면 이 훈련을 빼놓아선 안 된다. 현재 삼성생명 선수단도 이 훈련을 매일 이어가고 있다. 부상 방지를 위한 방안이기도 하며 선수들이 자신의 몸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에선 김형수 트레이너가 주도한 테이핑 실습이 진행됐다. 테이핑이란 운동 선수에게 있어선 자신의 몸과 같은 존재다. 제대로 된 테이핑 법은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테이핑에 대한 이해가 낮은 어린 선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형수 트레이너는 “구단에서 물품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하다. 프로 팀의 경우는 테이핑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박혀 있지만, 중, 고등학교 선수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테이핑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큰 부상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어린 선수들도 많은 관심을 주고 있어 최선을 다해 알려줬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과정을 지켜본 이정희 효성여고 코치는 “사실 고등학교 팀에서 이런 부분을 모두 알려주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기회를 주신 삼성생명에 정말 감사드린다. 해마다 한 번씩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앞으로는 사비를 들여서라도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대단히 만족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효성여고,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선수단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로 떠났다. 삼성생명 선수단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며 6일 마지막 일정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 사진_민준구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