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배] 무더위와 매치업, 열정으로 이긴다! '37년 전통' 국민대배 막올라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6 17:4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울/손대범 기자] 순수 아마추어 대학농구선수들의 무대,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이하 국민대배)가 5일, 국민대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37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대배는 국민대 체육대학 농구동아리 KUBA가 주최하는 대회로 '농구 좀 한다'는 대학 동아리들은 빠짐없이 출전하고 있다.

올해도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됐다.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볼케이노), 고려대(ZOO), 서강대(농우회), 동아대(두바), 중앙대(CAD) 등 32팀이 출전 5일부터 11일까지, 그리고 12일부터 14일까지 16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여자부에서도 지난해 우승팀인 숙명여대 DEKE, 2017년 우승팀 국민대 KUBA 등 12팀이 나섰다.

이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를 지향한다. 그런 만큼 단 한 번이라도 엘리트에 등록됐던 선수들은 출전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 경기 수준은 그 어느 대회 못지 않게 높고, 또한 경기 매너 역시 깔끔하다.

14년째 대회 후원을 돕고 있는 학교 동문이자, 수잇수잇 코리아 강근석 대표는 "2009년 경희대(존)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는 한 번도 2년 연속 우승팀이 안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여대부도 마찬가지다. 각자 대회에 자부심을 갖고 있고, 또 좋은 추억을 남기겠다는 생각도 강해서인지 보기 흐뭇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KUBA 멤버들도 대회 기간 중 현장 곳곳에서 기록, 선수등록, 안내 등 꼼꼼히 챙기고 있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신경을 썼다.1년 만에 다시 찾은 국민대 체육관은 한결 더 산뜻해진 느낌이었다. 체유관 조명을 교체하면서 더 밝은 느낌을 준 것이다. 여기에 본부석에만 있던 계시기가 양쪽에 설치되면서 편의를 도모했다. 참가선수들을 위한 기념 티셔츠 500벌도 준비했으며, 결선 일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중계도 계획 중이다. 그 외 몰텐 코리아, 슬램 코리아, 서울 SK 나이츠, 웨스트진 베이커리 등 다양한 후원사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함지훈(현대모비스), 박종민 SK 장내아나운서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6일 경기에서는 아주대 어라이즈가 연세대 계농패를 33-19로, 국민대 탭이 고려대 화구회에 35-26으로 승리했다. 한림대 케미는 서울대 호바스에 승리(32-18)했고, 여자부에서는 한체대 W칸스가 한림대 바구니에 22-12로 이겼다.

#사진=손대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