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올스타 1차 투표 결과 발표, 엘레나 델레 던과 윌슨 선두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6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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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 팬투표 1차 집계에서 엘레나 델레 던(29, 196cm)과 에이자 윌슨(22, 193m)이 선두를 달렸다.

WNBA는 지난 6월 15일(한국시간)부터 2019년 W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팬 투표를 시작했다. 홈페이지와 공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진 팬투표1차 정기 결과, 워싱턴 미스틱스의 엘레나 델레 던과 박지수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2년차 윌슨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WNBA의 지난 3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델레 던은 2만 337표로 1위를, 윌슨은 15,379표로 2위였다.

2018년 팬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던 델레 던은 미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다. 2013년 데뷔해 5번 올스타에 뽑혔고, 2015년에는 올스타 MVP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 워싱턴을 창단이래 첫 WNBA 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윌슨은 지난해 드래프트 1순위 지명선수로 첫 해에 이미 올스타전, 월드컵 국가대표, 신인상 등의 영예를 두루 안았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시절, NCAA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던 윌슨은 올 시즌에도 리즈 캠베이지를 도와 팀 선전을 돕고 있다.

팬 투표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두 선수의 자리가 뒤바뀌거나 다른 선수가 추월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3위 역시 박지수 팀 동료인 리즈 캠베이지(12,756표)가 차지했고, 존쿠엘 존스(코네티컷 썬)와 나타샤 하워드(시애틀 스톰)가 각각 4~5위에 올랐다. 캔디스 파커(LA 스팍스), 드와나 보너(피닉스 머큐리), 브리트니 그라이너(피닉스 머큐리) 등도 1만표 이상을 획득했다.

한편 WNBA는 지난 시즌부터 올스타 진행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팬 투표 40%, WNBA 선수 직접 투표 20%(같은 팀 선수 불가), 감독 투표 20%, 미디어 투표 20%를 통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정하는 식이다. 팬 투표 1, 2위 선수는 주장이 되어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팀을 꾸릴 영예를 안는다. 지난해의 경우 마야 무어와 엘레나 델레 던이 1, 2위였지만 무어가 주장 역할을 반납함에 따라 델레 던과 캔디스 파커(3위)가 팀을 이끌었다.

올해 WNBA 올스타전은 한국시간으로 28일,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된다. 3점슛 대회와 스킬스 챌린지, 비티 파티 등이 함께 열린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위 : 엘레나 델레 던, 아래 : 에이자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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