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렴!’ DB, 주니어 프로미들과 농구클리닉으로 보람찬 주말 보내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7-07 14:2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용호 기자] DB가 유소년들의 성장에 한껏 힘을 더했다.

원주 DB는 지난 6일 원주 선수단 훈련체육관에서 2019년 주니어프로미 농구클리닉 행사를 개최했다. DB는 매년 선수단이 비시즌 훈련을 시작하면 한 번씩 주말에 자리를 마련해 구단 유소년 클럽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구클리닉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역시 농구클리닉 행사는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아침 9시부터 부지런히 시작된 행사는 중·고등부,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드리블, 슛, 패스 등 파트별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은 총 300여명에 달하는 DB 주니어 프로미들이 함께했다.



선수들의 등장만으로도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선수들의 주도 하에 순환식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유소년들의 열정 덕분에 체육관 내부는 무더운 날씨보다 더욱 뜨거웠다. 쉴틈없이 농구공을 튀기는 유소년들이 지치지 않게 체육관을 함께 찾은 수많은 학부모들도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오후 대낮 한창까지 진행된 농구클리닉. 유소년들이 흔치 않게 프로 선수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인만큼 행사의 마지막은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장식됐다. 유소년들은 설레이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선수들의 사인을 받았고, 사인을 해주는 선수들 또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팬사인회까지 마친 김태홍은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들도 있기 때문에 애틋한 마음도 들었다. 귀여운 아이들과 재밌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내 아들도 나중에 저렇게 커서 농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농구클리닉 행사는 첫 참가인 서현석은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긴 했지만 아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내가 누굴 가르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라며 웃어 보였다. 아이들과 한껏 가까워진 허웅 역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DB의 팬분들이 워낙 열정적이신데, 오늘같이 이런 좋은 기운을 받아서 다음 주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달 일본 됴쿄에서 B.리그 유소년 팀들과 교류전을 가졌던 DB 주니어 프로미 유소년팀. 차기 시즌 준비에 한창인 선수들이 시간을 내 진심어린 코칭을 전한 만큼 유소년들도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더욱 주목된다.

# 사진_ 원주 DB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호 김용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