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KBL MVP 테리코 화이트의 귀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MVP 화이트가 지난 3일 호주 NBL리그 챔피언인 퍼스 와일드캣츠와 재계약했다. 이로써 시즌 일정이 겹치는 KBL 귀환 가능성은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다.
화이트는 2016-2017시즌 KBL 무대에 데뷔해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신장제한으로 인해 KBL을 떠나야 했고, 이후 호주로 향했다.
KBL보다 수준 높은 NBL이지만, 화이트의 위력은 여전했다.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17.0득점 4.3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MVP 및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NBL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래리 셍스톡 메달'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후 바레인의 알-마나마로 이적해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서 활약했다.
신장제한이 풀린 2019-2020시즌, 화이트의 KBL 귀환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신장의 약점은 분명했지만, 검증된 득점력은 충분히 유혹될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이트는 퍼스 와일드캣츠와 재계약하면서 KBL 컴백 가능성이 사라졌음을 알렸다. 브라이스 코튼에 이어 두 번째 외국선수가 됐다.
만약 화이트를 간절히 원하는 팀이 있다면 바이아웃 금액을 제공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화이트가 극심한 부진을 겪거나 부상을 당해 가치가 떨어졌을 때의 일이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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