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착수' OKC, 폴 조지 이어 제레미 그랜트도 내보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9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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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폴 조지에 이어 제레미 그랜트도 트레이드됐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본격적인 리빌딩에 착수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덴버 너게츠가 그랜트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그랜트를 보내는 대가로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2014-2015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NBA에 입성한 그랜트는 2016-2017시즌부터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시즌 정규리그 80경기에 나서 평균 13.6득점(FG 49.7%) 5.2리바운드 1.3블록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6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쏠쏠한 외곽슛, 안정적인 세로 수비 등 공수에 걸쳐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오클라호마시티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니콜라 요키치와 폴 밀샙, 메이슨 플럼리 등 기존 빅맨진이 버티고 있는 덴버 전력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조지를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시킨데 이어 그랜트마저 떠나보낸 오클라호마시티는 리빌딩 버튼을 확실히 눌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트레이드까지 총 6장의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으며 더욱 밝은 미래를 도모했다. 여기다 약 3,9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치세까지 절감한 오클라호마시티다.

한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서로가 이익을 챙길 수 있는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으며, 현재 마이애미 히트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리빌딩에 착수한 오클라호마시티가 과연 팀의 간판 스타인 웨스트브룩까지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아예 새 판 짜기에 나설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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