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2019~2020시즌에 활약할 선수등록이 지난 9일 KBL에서 연봉 조정 신청한 선수들의 보수를 결정하며 최종 마무리되었다. KBL이 선수 등록 마감 직후인 지난 1일 발표한 자료와 조금 달라지거나 안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샐러리캡이 1억원 더 오르며 선수들의 평균 보수도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번 시즌 등록한 선수는 총 155명이다. 이는 지난 시즌 15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에는 시즌 개막 전에 하도현(전 오리온)과 정인덕(전 LG), 신재호(전 삼성)가 은퇴하며 154명으로 시즌을 맞이했고, 시즌 중 오창환(전 KT)까지 은퇴했다. 선수 등록까지 마친 뒤 은퇴하는 경우는 간혹 나오지만, 4명이나 은퇴한 건 흔치 않다.
현재 등록한 국내선수 155명 중에서 한 명도 은퇴 없이 시즌을 맞이한다면 역대 최다 국내선수들이 새 시즌을 맞이하는 기록을 세운다.
시즌 개막 기준 역대 최다 국내선수는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이어진 154명이다.
KBL은 2014~2015시즌부터 윈터리그를 D리그로 변경하며 2군 선수들을 모두 정규리그 선수로 편입시켰다. 이때부터 1군과 2군으로 분리되었던 선수 등록이 통합되며 130명 미만이었던 등록 선수가 150명 가량으로 껑충 뛰었고, 지난 4시즌 동안 154명 내외를 유지했다.
2013~2014시즌 이전에는 팀 당 국내선수 12~13명까지 등록 가능했지만, 2014~2015시즌부터 14명 이상 등록 가능하다. D리그를 운영하는 구단은 최소 15명 이상 등록해야 한다. 이번 시즌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는 14명만 등록해 트레이드로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지 않는다면 1차 D리그에 참여할 수 없다.
이번 시즌 등록 선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바라보지만, 샐러리캡이 지난 시즌 대비 1억 원이 오른데다 자유계약 선수 계약에서 보수가 대폭 오른 선수들이 쏟아지며 평균 보수는 약 1억 4793만원이다.
이는 시즌 개막 등록 선수 기준 지난 시즌 선수 1명당 평균 보수 약 1억 3786만원보다 1007만원 올랐다. 또한 최근 5시즌 동안 이어진 1억 3000만원의 선을 뛰어넘었다.
평균 보수만 따지면 역대 3위 기록이다. 1위와 2위는 2013~2014시즌과 2012~2013시즌의 1억 5274만원과 1억 4858만원이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