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마이애미 이적 유력…관건은 트레이드 카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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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러셀 웨스트브룩(31, 191cm)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결별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유력한 행선지로 마이애미 히트가 급부상했다.

이미 오클라호마시티와 웨스트브룩은 트레이드를 하는 방향으로 상호 합의를 마쳤다. 폴 조지와 제레미 그랜트 등 주축 선수들을 잇따라 떠나 보내며 새 판 짜기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와 우승권 팀으로 이적을 원한 웨스트브룩 간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이에 많은 팀들이 웨스트브룩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 중 현재 마이애미가 웨스트브룩 영입전의 선두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웨스트브룩 역시 최근 마이애미 저지가 입혀진 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마이애미 쪽으로 마음이 기운 모양새.

마이애미는 앞서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를 영입하며 다시금 대권에 도전장을 내던졌다. 여기에 웨스트브룩까지 손에 넣게 된다면 웨스트브룩과 버틀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앞선을 구축, 차기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판도를 뒤흔들 신흥 강자로 올라서게 된다.

관건은 마이애미가 오클라호마시티에 수준 이상의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줄 수 있느냐다. 리빌딩을 기조로 삼은 오클라호마시티는 다량의 드래프트 지명권과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 다만, 현재 마이애미 팀 사정상 지명권의 여유가 넉넉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ESPN은 “마이애미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고란 드라기치와 저스티스 윈슬로우, 켈리 올리닉 그리고 2025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꺼질 것 같았던 이적시장의 열기가 다시 불타오른 가운데 웨스트브룩을 둘러싼 이적설은 과연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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