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스테판 커리(31, 190cm)가 다음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5시즌 동안 모두 파이널에 올라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이룩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케빈 듀란트, 안드레 이궈달라, 숀 리빙스턴 등 그간 팀의 전성기에 공로했던 주역들이 모두 팀을 떠났기 때문.
이로써 이른바 ‘햄튼 5’는 해체됐으며, 기존 전력 중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만이 팀에 남았다. 이 가운데 커리는 다시 중심에 서 팀을 이끌어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다.
커리는 12일(한국 시간) ‘머큐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 간 우리는 3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특별한 순간이었고 자랑스럽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재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정말로 힘든 과정들이 있었다”고 영광의 순간들을 돌이켜봤다.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안젤로 러셀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평균 21.1득점(FG 43.4%) 3.9리바운드 7어시스트,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러셀은 다음 시즌부터 골든 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커리와 함께 백코트 콤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커리는 새로운 백코트 파트너 러셀에 대해 “러셀의 지난 시즌 활약은 정말 굉장했다. 그는 올스타 레벨에 올라 섰다”라며 “우리는 서로 어떻게 플레이 할지 이야기를 나누며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다. 아마 공격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싶다. 러셀과 나는 좋은 호흡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탐슨은 다음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탐슨이 합류하게 되면 커리-러셀-탐슨으로 이어지는 쓰리가드 시스템이 나올 수 있다. 커리는 “탐슨까지 돌아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한 백코트진을 구축하게 된다. 아마 굉장히 재밌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커리는 새로운 도전이 될 다음 시즌을 바라보며 “솔직히 매우 기대되고 흥분된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3번의 우승을 포함해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사진_언더아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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