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손대범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존스컵 2연승을 달렸다.
이대성이 30분간 23득점(3점슛 6개) 4리바운드로 활약한 우리 대표팀은 13일 대만 창화 카운티 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대만B팀과의 경기에서 66-6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라건아(15득점 13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승리를 거들었고, 이승현은 리바운드 10개(어시스트 4개)를 보탰다.
이날도 대표팀은 슛감이 썩 좋진 않았다. 3점슛은 26개 중 7개만을 넣었는데, 그 중 이대성을 제외하면 김선형만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그나마 안 좋은 슛감을 리바운드 압승(51-38)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전날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2점차(75-77)로 졌던 대만B팀은 두 경기 연속 저조한 야투율과 리바운드 열세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출발만큼은 대만B가 좋았다. 이대성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시키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1쿼터 이대성의 활약에 힘입어 21-13으로 앞서갔다. 전날 요르단 전에서 10분 48초만을 뛰었던 이대성은 1쿼터부터 9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을 32-25로 앞선 한국은 3쿼터에 9점을 올린 라건아에 힘입어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 상대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은 이는 김선형이었다. 자신의 전 득점인 7점을 4쿼터에 쓸어담았다.
이날 한국은 강상재, 양홍석, 임동섭을 제외한 전원이 투입됐고, 박정현을 제외한 출전선수 모두가 최소 2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날 요르단전(17개)과 마찬가지로 실책이 18개로 많은 편이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한국은 바로 다음날인 14일, 이란과 세번째 경기를 갖는다. 3일 연속 경기. 계속 똑같은 시간에 배정을 받고 있긴 하지만 3일 연속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얼마나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유지할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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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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