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에서 부활한 조아킴 노아, 새로운 둥지 찾을까?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07-14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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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준민 기자] 지난 시즌 뉴욕 닉스를 떠나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적한 후 부활에 성공한 조아킴 노아(34, 211cm)에게 NBA 팀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NBA를 넘어 해외에서도 노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여름, 시카고 불스를 떠나 뉴욕으로 이적한 노아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 등 부상 악령을 이겨내지 못하고 정규리그 53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이른바 ‘먹튀’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급기야 올 시즌을 앞두고 아예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되는 등 뉴욕과 노아의 만남은 기대와 달리 새드엔딩으로 전개됐다. 결국, 뉴욕은 시즌 개막과 함께 샐러리캡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아의 바이아웃을 결정했다.

이후 새로운 둥지를 찾던 노아는 지난해 12월 멤피스로 이적했다. 뉴욕에서 뛰던 시절과 달리 노아는 멤피스에서 47경기 평균 16.5분 7.1득점(FG 51.6%) 5.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부활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후반기 시작과 함께 재런 잭슨 주니어(19, 211cm)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노아의 팀 내 비중은 더욱 늘어났다. 노아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장기인 보드장악력과 함께 수비와 허슬플레이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커리어 평균 2.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패스 센스가 좋은 노아는 컨트롤타워의 역할까지 맡는 등 벤치멤버로는 여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였다.

그러다보니 최근 롤 플레이어와 벤치멤버 보강에 나서고 있는 다수 팀들의 레이더에 노아가 포착됐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스포르팅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노아는 NBA 팀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브레이커스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브레이커스는 팀 구단주가 노아의 대학 시절 팀 동료로, 노아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NBA에서 노아의 영입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는 팀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알려졌다. 실제 디트로이트의 지역지,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안드레 드러먼드(25, 211cm)의 백업 센터가 필요한 디트로이트가 노아의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노아의 디트로이트 입성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노아가 이번 여름 팀에 합류한 데릭 로즈(30, 191cm)와 친분이 두텁다는 점도 디트로이트가 노아의 영입을 고려하는 있는 또 다른 이유.

당초 저베일 맥기(LAL)의 영입을 노리고 있던 디트로이트는 계획이 무산되자 플랜 B로 노아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디트로이트가 이번 여름 서머리그에서 활약한 파워포워드, 맷 코스텔로(25, 208cm)와 노아를 두고 저울질에 들어간 상태라 노아의 디트로이트 입성을 100%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과연 노아가 디트로이트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NBA 코트를 누빌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오프시즌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아킴 노아 프로필
1985년 2월 25일 211cm 104kg 센터 플로리다 대학 출신
2007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 시카고 불스 지명
정규리그 667경기 평균 27.9분 출장 8.8득점(FG 49.1%) 9.1리바운드 2.8어시스트 기록 중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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