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배] 2연패 달성한 연세대와 숙명여대, 최강자 자리 유지위한 각오 전해

류성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5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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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류성영 인터넷기자]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 볼케이노와 숙명여대 DEKE. 두 팀이 앞으로도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을 자신했다.

14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37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이하 국민대배) 남대부, 여대부의 4강과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기 끝에 남대부 우승팀은 연세대 볼케이노, 여대부 우승팀은 숙명여대 DEKE로 결정됐다. 두 팀 모두 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대부의 MVP는 포인트가드로서 능숙하게 경기 조율을 맡았던 볼케이노의 최영수(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가 차지했다. “아마추어 대회 중 제일 큰 대회인 국민대배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힌 최영수는 MVP의 이유를 물은 기자의 질문에 대해 “꾸준히 경기에 나선 것이 이유였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볼케이노는 16강에서 서강대 농구반과의 2차 연장 끝에 승리한 이후 8강과 4강 상대였던 숭실대 SSBC와 중앙대 CAD에게는 낙승을 거뒀다. 최영수는 “16강을 계기로 팀원들끼리 맘을 다잡아서 8강, 4강은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다. 국민대 KUBA가 정말 강팀인데 우리가 예선부터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대회를 돌아봤다.

대회 전부터 볼케이노는 자타공인 우승후보 1순위였다. 최영수도 “최강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 후배들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많다. 앞으로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해서 국민대배 3연패, 4연패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여대부의 MVP는 DEKE의 전예슬(숙명여대 체육교육과)의 몫이 됐다. 전예슬은 “4학년으로서 마지막 대회라 우승과 MVP에 욕심을 낸 것은 사실이다. 팀원들이 성장해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다. 뿌듯하다”며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또 “우리 팀은 다른 팀과 달리 외국 학생과 선수 출신이 없다. 평소에 연습을 같이 한 팀원들이 그대로 대회 멤버로 뛸 수 있었던 것이 국민대배 2연패의 이유인 것 같다”고 우승의 이유를 밝혔다.

8강 승리 소감에서 꼭 우승해서 국민대배의 어마어마한 상품을 받고 싶다고 밝혔던 전예슬은 우승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캐리어, 농구용품, 모자 등을 받았다. 전예슬은 “여대부 아마추어 대회 중에서는 국민대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팀의 첫 우승 대회이기도 해서 더 의미가 있다. 상품도 정말 많다.”며 웃음 지었다.

4학년이기 때문에 DEKE로서 마지막 국민대배를 마친 전예슬. 그녀는 “DEKE는 내 모든 대학 생활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DEKE가 항상 농구에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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