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의 비시즌도 뜨겁다, 체력 만들기 한창인 현대모비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7-1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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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V8을 외치는 현대모비스가 기초 체력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구고, 두 달간 KBL 공식 휴가를 마친 울산 현대모비스. 지난 6월 24일부터 비시즌 팀 훈련을 시작해 현재 몸 상태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오전에는 체육관 훈련, 오후에는 수원에 있는 트레보 스포츠 컨디셔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에 한창이다. 센터에서는 코어 훈련과 재활을 겸비한 장비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세 파트로 나뉘어 45분간 선수단이 조를 나뉘어 로테이션을 돈다.


15일 오전 용인 현대모비스체육관에서 볼로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오후 2시가 넘어서자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했다. 유재학 감독이 미국 출장 중이라 조동현 수석코치와 더불어 성준모·손윤석·박구영 코치가 선수단의 훈련을 도왔다. 팀 훈련에는 남자농구대표팀에 차출되어 있는 이대성과 라건아, 슬개건 수술로 인해 개인적으로 재활 중인 이종현만이 제외됐다. 이종현은 최근 스쿼트 자세에서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


집중 훈련 대상은 처음으로 현대모비스의 비시즌 훈련을 실시하는 김상규과 서명진. 지난 5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전자랜드에서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김상규는 기초 체력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사이드 스텝 훈련에서도 자세가 높아 조동현 코치, 손윤석 코치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매주 월요일만 되면 힘든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은 김상규는 “(전자랜드와는 다르게 현대모비스는)복근이나 코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한다. 그 부분이 내가 약한 것 같은데, 야간에 코치님과 더 훈련하고 있다”며 훈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명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선수단의 훈련을 잘 따라하고 있다는 평가다. “많이 힘들다”라고 팀 훈련을 소화 중인 소감을 전한 그는 “힘들긴 하지만 컨디션이나 근력에서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입단했을 때보다 근력량이 4%가 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연장자가 된 오용준은 “힘들긴 하지만, 체력 훈련과 병행하다 보니 회복되는 속도가 다른 것 같기도 하다. 지난 시즌 같은 경우는 훈련하고, 집에서 잠만 자면서 하루도 훈련을 빠지지 않았는데, 그걸 버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겼다. 여름 훈련을 잘 버티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체력 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짚었다.


현대모비스의 훈련은 오는 23일까지 지속된 뒤 24일부터는 3일간 여름 휴가가 주어진다. 이후 27일부터 28일까지는 울산 연고지 행사를 치른뒤 8월부터는 아마-프로팀과 연습 경기에 돌입한다.


▲ 현대모비스 8월 연습경기 일정
날짜 상대
7일 경희대
9일 DB
13일 LG
16일 KT
20일 SK
22일 오리온
23일 연세대
27일 상무
28일 상무
30일 중앙대


*시간은 오후 4시, 장소는 용인 현대모비스 체육관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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